강남유흥 역사
강남유흥 역사
안녕하세요. 유마담입니다. 오늘은 강남유흥 역사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지겠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유흥의 메카는 어디일까요? 바로 강남입니다. 강남권에서도 유명한 업소들이 많죠.
왜 강남에 유흥의 메카가 되었는지, 유동성이 많아진 이유, 강남이 서울권내에 가장 유명한 도시로 된 이유 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강남유흥 역사 에 대하여
강남유흥 역사 에 대하여
이전에 역사강사 설O석이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태화관’을 우리나라 최초의 룸살롱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논란으로 인해 태화관이란 곳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런 궁금증은 자연스럽게 ‘그 당시에도 룸살롱은 존재했을까?’ ‘존재했다면 어떠한 형태였을까?’라는 의문이 뒤따릅니다. 과거에서 이전부터 현재까지 룸살롱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룸살롱(Roomsalon)은 사전적으로는 칸막이가 있는 방에서 술을 마실 수 있게 된 술집, 폐쇄적인 구조의 방 안에서 비싼 술을 마시고 주로 여성 접대부들이 손님 접대를 하는 곳입니다.
룸살롱의 시초 격인 요정(料亭)은 고급 음식점을 일컫는 말로 요릿집이라고 부르던 곳입니다. 요정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료테이’라는 요릿집이 바다를 건너와 자리 잡은 식품접객업소다.
일본의 료테이는 귀한 손님을 귀한 요리로 접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요정은 남자들이 여자들의 접대를 받으며 음식을 먹고 잠자리까지 서비스받을 수 있는 곳이었다.
1907년 조선시대에 이어져온 관기제도가 폐지됐고 이때 정리해고된 기생들이 관청서 풀려 나와 요릿집에서 일했다. 기생 조합인 ‘권번’이 있어 요정이 연락하면 필요한 기생을 불러 흥을 돋우게 하는 형태였고 이후 요릿집에 전속계약으로 소속되어 일하는 기생들도 생겨나게 됐다.
이 형태는 오늘날 보도방이 있어 접대 여성들을 룸살롱에 공급하는 인력용역 송출 영업을 맡거나 룸살롱에 전속되어 있는 형태와 비슷하다고 볼수 있다.
강남유흥 역사 의 형태
강남유흥 역사 의 형태
요정집에서 처음의 요정은 요리와 공연관람 위주이고 관광요정은 여기에 성접대를 연계시키고 룸살롱은 요리보다는 술, 관람하는 가무보다는 직접 즐기는 가무와 성적 접촉을 위주로 해 영업형태를 변형시켜 나간 것이다.
그러던 가운데 당시 최대 요정이었던 선운각 등에서 일하던 정인숙이라는 접대부가 총에 맞아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었다. 요정은 일명 ‘정인숙 피살 사건’을 계기로 국가적인 논란거리가 됐고 이후 쇠퇴기를 걸었다.
국내에 룸살롱이 생긴 건 1970년대 초반이다. 서울 광화문 ‘이명싸롱’과 후암동 ‘민의집’ 등이 1세대 룸살롱으로 전해지며 이후 중구 퇴계로와 충무로 일대에 ‘하마’ 등 몇 개 업소가 몰려 있었다.
요정에 온돌방과 한복 입고 가야금을 타고 전통춤 추는 여매니저가 있었다면 룸살롱은 소파와 양장 입은 여매니저와 1인 악사(밴드)가 나오는 곳이었다. 적은 자본과 인원으로 창업이 가능하기에 룸살롱은 요정에 비해 업종 경쟁력이 뛰어났다.
유흥산업 발전 계기
유흥산업 발전 계기
- 2000년대부터 유흥산업은 호황기를 이루었다.
룸살롱은 1980년 전후 강남 개발과 함께 그 세를 급격히 불렸다. 강남대로 좌우의 서초동과 신사동, 역삼동 일대에 룸살롱이 생겼고 이후 테헤란로를 따라 서쪽서 동쪽으로 룸살롱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 최대 룸살롱 밀집지는 테헤란로 동쪽의 선릉역 일대다.
1988 서울올림픽을 거치면서 시·군 단위까지 룸살롱이 퍼졌고 이후 요정을 밀어내고 유흥업계 정점을 차지했다. 고위층뿐 아니라 일반 회사원들도 접대 명목으로 룸살롱에 출입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룸살롱은 접대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룸살롱이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대접하게 된다.
경쟁적으로 내놓기 시작한 것은 1990 년대 후반이다.
외환위기로 인해 손님들의 발이 뚝 끊기자 ‘북창동식’ 룸살롱 등 이른바 ‘하드코어’ 업소들이 속속 생기기 시작했던 것이다. 서울 북창동과 무교동 일대에서 싹트기 시작한 ‘하드코어 서비스’는 강남으로 옮겨갔다.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 직장인들은 유흥업소를 선택할 때도 본전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고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룸살롱들은 날이 갈수록 화끈한 서비스를 고안해냈다.
그 뒤를 이은 형태는 일명 ‘텐프로’ 란 업소다. 텐프로는 룸살롱서 일하는 여종업원들 중 자신의 수입의 10%만 업주에게 주는 이들을 말한다. 이들은 팁의 10%만 업주에게 줘도 업주들이 서로 데리고 갈 정도의 출중한 외모와 몸매를 가지게 된 상주인원으로 오픈하게 된게 시초이다. 외모가 훌륭하며, 연예인들과 고위층이 다니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하이업소의 시초
하이업소의 시초
2000년대에는 IT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벤처기업인들이 룸살롱의 신규 고객으로 유입됐다. 이후 몇 년 동안 대세를 이룬 것은 이른바 ‘풀살롱’이란 형태의 룸살롱이다.
변종 룸살롱인 풀살롱은 성매매 단속이 심해지면서 이후 많이 사라지게 되었다.
강북 전역에 퍼져있던 유흥업소들이 한 곳에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강남에서는 전에 없던 새로운 유흥 문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주가 시작된 이후 성매매가 가능한 터키탕이 탄생한 것을 비롯해, 지난 1997년엔 ‘텐프로’라 불리는 고급 룸살롱이 나타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1997년 초 “미모와 교양을 갖춘 여성 종업원들이 ‘2차’ 없이 대화와 술시중 서비스만 제공한다”고 광고한 강남의 한 업소를 최초의 텐프로 룸살롱으로 꼽는다.
이후 파생된 업소로는 텐카페, 하이쩜오 등이 있다.
특징으로는 외모와 사이즈, 마인드, 대화스킬 등 다양한 부분을 본다. 마담과 부장이 면접을 까다롭게 본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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